금년 수능 대비 영어 모의고사에서 ebs 교재와 강의 연계율이 기본 70%에서 50%로 하향 조정되고 ebs 문제 지문을 그대로 인용하는 '직접 연계'가 사라지면서 수험생들이 느끼는 난이도가 대폭 상승되었다고 합니다.
ebs 교재를 공부하여 그에 연계된 문제를 풀어 영어 능력을 평가하는 것은 제대로 된 영어 실력 평가가 아니란 점에서 옳은 방향이긴 하지만 애초에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목적이라 앞으로 영어 사교육 의존 비용이 늘어날까 염려되기도 합니다. 돈 걱정 덜하면서 영어 실력 늘리는 방법이 많아지길 기대해 봅니다.